대몽항쟁(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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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C 초 여진이 금나라를 건국했다. 금나라에 의해 멸망한 송나라는 남쪽으로 내려가 남송을 세우고, 고려는 금나라의 사대요구를 받아들여 세 나라가 안정되어 있었다. 이 때 칭기즈칸이 몽고를 세우고 금나라를 공격한다. 금나라의 혼란을 틈타 거란이 반란을 일으키는데 칭기즈칸이 이를 진압하기 위해 금나라 깊숙이 들어온다. 거란은 밀리고 밀려 고려의 영토로 들어오게 되고, 몽고가 이것을 명분으로 고려의 영토로 들어오게 된다. 이것이 몽고와 고려의 첫 만남이다. 이 때 몽고는 거란족을 토벌해 주는 대가로 고려에게 식량 조달을 요구하였고, 고려는 이를 받아들이고 형제의 맹약을 맺는다. 그러나 이 것은 몽고가 일방적으로 강요한 불리한 약속이었으며 고려에 대해 몽고가 우월한 입장으로 상황이 흘러간다. 그러던 중 몽골 사신 제유구가 몰골로 돌아가던 길에 피살되고, 몽고는 그 책임을 고려에게 물어 국교를 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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