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고려 삼별초의 진도 대몽 항쟁
- 최초 등록일
- 2004.05.2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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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진도대몽항쟁의 전개과정
1) 개경환도의 반대와 진도항쟁
2) 삼별초의 세력확대와 대몽항쟁
3) 진도정부의 붕괴와 제주로의 패퇴
3. 진도대몽항쟁의 의의
본문내용
삼별초의 진도 항쟁은 1270년 8월부터 이듬해 5월 제주로 피해 가기까지 전후 9개월이 이른다. 당시 삼별초가 진도를 항전의 기지로 선택하게 된 배경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몽고병이 꺼리는 해전을 할 수 있는 섬이면서도 진도가 남쪽해안의 여려 섬들 중에서 크고 물산이 풍부하여 군량의 자급자족이 가능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삼별초가 장기간 항전하는데 유리하였을 것이다. 둘째는 명량해협을 끼고 있어 전략상의 요충지인데다 해로상의 여러 조건이 응전에 유리하였다는 점이다. 진도는 개경으로 통하는 漕運路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삼별초는 진도를 장악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을 강화시키고 개경정부에 재정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었다.셋째는 삼별초나 무신정권의 기반이 있었던 곳이라는 점이다. 즉,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최씨정권의 경제적인 기반이 진도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기록이 조선 영조 때 진도출신 김몽규가 지은 《옥주지》(1716)에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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