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0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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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의 이해(전통음악의 이해=한국음악의 이해 고려대학교)” 박호성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 외웠던 12음계. 그 중 오늘은 '중'에 해당하는 '중려
(仲呂)'형의 소리를 듣기위해서 토요상설을 직접 관람하러 갔다.
공연시작이 약 1시간 정도가 남아서 국립국악원의 국악박물관에 들렀다. 우선 깨끗한 박물관 내부가 좋았고,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차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박물관 내부에는 커다란 중앙홀이 있고 양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국악사실, 음향영상실, 죽헌실, 고문헌실, 명인실, 악기전시실이 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박물관을 빠져나와 바로 옆에 있는 예악당(禮樂堂)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입구에서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천사같은 여인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서 들어서는 나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사실 상설무대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지는 미처 몰랐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길에 늘어선 줄을 보고, 더군다나 입석 티켓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에 새삼 기분이 좋아졌다. 덕분에 나는 3층의 끝자리에서 공연을 보게 되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라는 의아함을 가지고 나는 열심히 3층의 자리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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