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문학에 대한 평가 이견
- 최초 등록일
- 2014.04.1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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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고려시대 문학에 대하여
2.고려문학에 대한 여러 이견
1) 임종욱
2) 심호택
3) 김동욱
4) 조동일
5) 김석하
6) 조윤제
3.고려문학에 대한 개인적 이견
4.참고문헌
본문내용
1. 고려시대 문학에 대하여
고려시대 문학의 평가에 대해서 한국의 문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 많은 이견이 있다. 이 시대는 고유문자가 없어서 기록되어 내려오는 문헌이 적다. 하지만 문자의 공백기라고 해서 문학의 공백기는 아니다. 또한 그 시대에는 새로운 문학의 형식이 많이 나타나고 소멸되기도 하였으며 왕성한 문학 활동이 일어난 시기였다. 보통 일반적으로 고려시대문학의 전반적인 성격을 삼국시대와 조선시대를 잇는 과도기적 성격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고려시대에 처음 시조를 만들어 냈고, 경기체가와 속요의 장가는 후대의 가사문학을 준비하도록 하였으며, 문학표현의 도구인 문자에 있어서도 그 절실한 요구에 응하여 차대인 조선 초에 훈민정음이라는 고유문자의 출현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중 략>
이것은 고려시대 향가문학의 쇠퇴를 의미하는 것이 될 것이다. 화랑세기의 출현은 신라시대 설화문학의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화랑세기는 서명 그대로 신라시대 화랑들이 전기를 집성한 것이니 그것이 사실이라 한다면 필시 거기는 화랑들에 대한 미담, 일화 또는 기적들이 많아서 완연 설화문학서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원대 설화문학이란 것은 설화 그 자체보다 채록이 문제인데 그 설화가 어떠한 내용이건 간에 채록되어서 비로소 문학적 가치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 있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우리 설화문학상으로 보더라도 매우 중요시 되었고 화랑세기도 그와 마찬가지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이런 의미에 있어서는 고승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참고 자료
장덕순, 「한국문학사」,동화문화사, 2004.
임종욱, 「고려시대 문학의 연구」, 1998.
심호택, 「고려중기 문학사 연구」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소, 1991.
김동욱, 「국문학사」. 일신사, 1986.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1995.
김석하, 「한국문학사」. 신아사, 1983. 조윤제, 「한국문학사」. 탐구당,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