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당신의눈앞에서 인터뷰

목차

1. Q : 연극은 보는 사람에게도 변화를 주지만 하는 사람에게도 변화를 주는데, 아직 아이들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관한 그런 연극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2. Q: 아이들을 연극으로 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떤 어려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3. Q: 무대에서요. 안은 거울로 되어있고 바깥은 투명하게 했잖아요. 그 의미나 이유가 궁금합니다.
4. Q: 죽음으로 가기 전에 타샤가 나와서 그 안을 바라보는 장면이 어떻게 주제랑 연결될 수 있는가? 또 보이스는 무엇으로 설정한 것 인가?
5. Q: 아이들이 창작과정에 많이 참여를 했다고 하셨는데, 캐스팅하기 전부터 이미 캐릭터의 모습이라던지 스토리의 전개가 어느 정도 설정이 돼있었는지 궁금합니다.
6. Q: 생일파티에서 왜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는가?

본문내용

Q : 연극은 보는 사람에게도 변화를 주지만 하는 사람에게도 변화를 주는데, 아직 아이들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관한 그런 연극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A: 아이들과 작업한 것이 저희로써는 최초였고요. 보통 저희가 직접 무대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새로운 작업 이였습니다, 이 아이디어 자체가. 그런데 이 아이들이 저희가 공연에 나온 그런 주제를 멋지게 소화를 해서 단원들에게도 많은 자극이 되었구요. 공간에 사용되는 그 많은 재료들이 사실은 그 어린이들, 배우들에게서 나온 것이고 영상을 보셨듯이 미래의 자신에게 스스로 이렇게 질문하는 부분 이라던지, 창작자체에 어린이들이 기여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구요. 그리고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가, 굉장히 그런 주제를 어린이와 작업한다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점일 수 있는데, 어린이들만의 굉장히 신선하고 또 굉장히 가벼운 느낌을 많이 가져와서 작업을 하게 됐고 소화를 잘해냈습니다. 마지막에 이제 죽으면 된다. 죽으러가자. 하면서 환호하는 그런 장면이 있는데요.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항상 작업하면서 그런식으로 굉장히 즐겁게 소화를 했었고 죽음이라는 주제가 본인들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주제이기 때문에 굉장히 가벼운 느낌을 많이 가져왔구요. 그런 무겁고 진지한 주제와 아이들이 가져온 가벼움 그것의 결합이 저희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요소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