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회 기본성격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4.01.2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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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사회의 기본 성격’은 고려사회를 지배한 계층의 정치·사회적 성격이 어떠했는가에 대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현재 고려시대의 귀족제·관료제 논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려사회의 지배신분층의 성격이나 특성이 심층적이고도 다각도로 검토되었다. 고려를 귀족제로 보는 논자들은 음서제(蔭敍制)를 귀족제 사회론의 중요한 근거로 보고 있으며, 관료제 논자들은 과거제(科擧制)가 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논쟁의 핵심은 고려사회가 신분귀속사회인가, 아니면 능력에 의한 성취사회인가 하는 것이며, 지금부터 알아볼 것은 주요 쟁점거리가 되고 있는 음서제와 과거제, 그리고 귀족과 문벌의식이 되겠다.
음서제도는 문무 5품 이상의 관품에 오르거나, 자격을 갖춘 관리의 자손에게 관직을 줌으로써 그 후손을 관리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이며, 몇 대에 걸쳐서 다수의 자손이 계속하여 음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고려사』나 묘지명 기록 등에서 음서가 시제 시행된 사례를 찾아보면, 일반적인 음서와, 그 범위를 벗어나서 시행된 특별한 음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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