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역사교육을 통한 광해군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1.0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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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티미디어 역사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며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작품선택의 동기
Ⅱ. <한국사 傳> 소개
Ⅲ. 작품내용 - 31회 ‘명분인가? 실리인가? 고독한 왕의 투쟁 광해군’
Ⅳ. 작품성
Ⅴ. 역사교육에의 적용
본문내용
Ⅰ. 작품선택의 동기
필자는 평소 역사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다. 특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이를 다룬 ‘사극’에서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가지고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대중들에게 알려진 역사 다큐멘터리의 대표격인 <역사스페셜>은 물론, 이 글을 통해 소개할 <한국사 傳> 또한 이러한 개인적 관심에서 접하게 되었다. 본래 역사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때에는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점에 만족하곤 했는데, 이번학기 ‘멀티미디어와 역사교육’ 과목을 수강하면서 이러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역사교육과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인상 깊었던 작품 하나를 소개해 보려한다. 대중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역사관련 프로그램들 중 ‘사극’의 경우에는 극적요소를 통해 역사적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왜곡되는 면이 많아 교육적 용도로 쓰이기에는 조금 위험한 측면이 있다.
<중 략>
<광해군일기>는 비록 광해군의 폐위로 인해 일기로 격하되지만, 실록과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쳐 작성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가운데 유일하게 중초본이 남아있어 정초본(완성본)과의 비교를 통해 왜곡사실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사료로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포함해 보는이의 이해를 돕는 한편 신뢰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작품 속에서 ‘광해군이 쫓겨나지 않았다면 조선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등의 질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임에도 기존의 역사와 다른 상황을 가정하는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보는 이의 주의를 환기하고 역사적 상상을 유도한다. 역사적 상상력에 대해서는 후에 역사교육과의 연관을 기술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