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을 찾아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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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자연은 황폐한 인간의 마음을 풍요롭고 성숙하게 해 준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황홀한 꿈을 만들어 가고, 화사한 꽃은 어둔 마음에도 꽃을 피우게 한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 시들이 있다. 또한 한 시대를 성실하고 준열하게 살았던 이의 삶의 궤적을 형상화한 시는 동시대를 살지 않은 이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준다. 이렇게 아름답고 순수하고 치열한 삶을 표현한 한 편의 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와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여 마음속에 파문을 일으켜 결국, 끊임없이 솟아나는 물처럼 영원한 노래가 되어 사람을, 사회를 나아가 세계를 환하게 만드는 등불이 된다. 그래서 한 편의 시는 여러 편의 장편보다 더 감동을 준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시인을 찾아서>는 MBC 느낌표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 역시 이 책을 다른 사람들처럼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것을 보고 '한번 읽어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신경림 시인이 나의 고등학교(충주고등학교) 선배이기에 더 관심이 갔다. 학교 다닐 때 그런 선배님이 계셨다는 말만 들었고, 관심있게 생각해 그의 작품을 읽거나, 그가 낸 서적을 산다거나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시인을 찾아서>란 책을 서점에 가서 사 읽었다. 그런데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 정말 좋은 책을 잘 추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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