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3.11.25
- 최종 저작일
- 2013.05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시절,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부모님은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하시곤 하셨다. 하지만 개미들에게는 너무나 혹독한 주식시장이었기에 이익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후 친형이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모의투자 대회 입상도 하고 증권사에 취직까지 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나도 자연스레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군대 다녀와서 복학 후 경영-경제학회 활동을 하며 글로벌 경제와 주식에 대해 공부하며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지금의 열정으로 증권사 취업을 목표로 두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근현대사를 조선말기~일제강점시기에 국한해서 생각해왔는데 증권시장의 역사 또한 현대사의 일부분이기에 여기에 대해 기술하고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발달단계는 초기형성단계, 제도정비단계, 성장단계, 개방국제화 준비단계 그리고 개방국제화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형성단계는 대한민국정부 수입을 전후로 하여 1960년대 이전까지의 시기로서 증권업협회가 설립되고 증권거래소가 개장은 되었으나, 증권제도나 업무면, 거래량, 질적이 면에서 매우 낙후된 증권시장생성 단계였다. 제도정비단계는 1962년 1월 15일 우리나라의 증권거래법이 처음으로 제정된 후 자본시장육성법과 투자신탁업법이 제정되는 등 증권시장체제가 정비되고 자본시장육성을 위한 각종 제도가 확립되는 시기였다. 상징단계인 1970년대에 이르러 정부는 제1차 경제개발을 통해 이룩한 고도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은행금융과 차관을 통한 자금조달이 한계에 도달하였음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나머지 국내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대폭적인 정책전환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 구체적 시도로 1972년의 8.3조치에 이어 기업공개촉진법이 제정되고, 이를 토대로 증권시장의 양적 확대와 기업공개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기간동안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증권발행시장 본연의 기능을 확립할 수 있었고, 동시에 유통시장도 함께 확장될 수 있었다. 개방국제화 준비단계는 1980년대를 기점으로, 1970년대 후반까지의 전환적 성장단계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