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혁명
- 최초 등록일
- 2013.11.25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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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혁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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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동적 자아에서 능동적 자아로의 변화, 기존의 세계관을 뒤엎는 새로운 세계관의 출현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은 혁명이 된다. 당연하고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낯설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주도하는 법이다. ‘장자’에서 나오는 이야기처럼 우물 안 개구리에게 거북이가 바다에 대해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공간의 구속’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벽된 선비에게 도를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가르침에 속박돼 있기 때문이다. 외부의 조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질지도 모르는 우물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항해할 수 있는 세계로 무대를 옮겨야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분명 스스로 살고자 하는 세상을 택할 수 있다. 크기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바다 위 거북이로 살지, 이미 한계가 정해져버린 우물 안 개구리로 살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일단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우물이며, 더 큰 세상이 밖에 있다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이는 ‘생각의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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