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거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3.11.22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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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전통가옥
(1) 일본의 전통 주거 문화
(2) 전통 가옥의 구조
3. 현대가옥
(1) 일본의 현대 주거문화
(2) 현대 가옥의 특징
4. 전통가옥과 현대가옥의 비교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람들에게 주거란 일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때문에 주거, 즉 집에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환경, 시대상 등 그들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다. 그렇게 오랜시간에 걸쳐 주거에 스며든 문화요소들은 우리가 그 사회의 대중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주거를 통한 문화고찰은 작게는 제주도의 움집이나 울릉도의 투막집과 같이 특정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크게는 서양의 궁전과 동양의 궁궐의 비교를 통해 동서양 문화차이를 이해하는데도 이용된다. 그만큼 주거는 문화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 중에 하나이다.
본고에서는 주거 문화를 통해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먼저 일본의 주거문화를 전통가옥, 현대가옥으로 나눠 각 시기의 주거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를 통해 각각의 대중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2. 전통 가옥
(1) 일본의 전통 주거문화
① 기후조건과 전통가옥
일본의 주거문화를 이해하기에 앞서 일본의 기후조건을 알아야 한다. 일본은 남부와 북부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주거 형태 또한 각 지역마다 기후에 맞게 발달되었다. 남부지방의 기후는 ‘고온다습’한 특징으로 통풍성에 주안을 두었다. 창을 크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볼 때 주택 규모가 작다. 반대로 추운 북부지방의 주택은 고타쓰(こたつ)나 이로리(囲炉裏, いろり) 등의 난방시설이 많다. 현관 입구에 눈을 털어내기 위한 공간을 배려하고 실내의 온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이중 출입문을 설치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비교적 온난한 지방이 많은 일본은 주택을 만들 시에 습도를 조절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랬기에 일본사람들은 개방적이고 통풍이 잘되는 주택을 추구하였으며, 실내가 개방적으로 구성되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위해 주거영역을 외부와 차단하는 높은 담과 생울타리를 사용하였다.
비와 태풍이 많이 오는 일본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마도(雨戸)”를 덮게 되는데 주택의 경사가 크고 좁은 툇마루와 집 바깥쪽에 덮는 덧문으로 볼 수 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일본의 일상세계, 임영철, 제이엔씨, 2006년 9월 15일
현대일본주거읽기, 스즈키 시게부미, 도서출판국제, 1999년 11월 25일
일본의 일상세계, 임영철, 제이엔씨, 2006년 9월
사진과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정형. 다락원. 2005년
稻葉和也 등, 日本人の住まい; 住居と生活の歷史, 彰國社, 1991
일본인의 생활·문화 이야기, 김재평, 서진, 2007
이미지로 읽는 일본문화 , 허인순 외 4명, 어문학사, 2009
신혜경 교수와 함께 읽는 일본문화, 신혜경, 인문사, 2011
현대 주택에 나타난 전통성 표현경향에 관한 연구. 한지만 이정미. 2011
http://ata.hannam.ac.kr/lec/housing/housing5/h-t5-2.htm (검색일:2013.10.13.)
http://www.kimsjapan.com (검색일 :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