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학파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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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신고전경제론
3. 신고전경제(신자유주의)의 문제점
본문내용
전체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최적이 완전경쟁의 균형에 담겨있다는 견해는 A. Smith의「보이지 않는 손」만큼이나 오래된 것이지만, 이 둘 사이의 관계는 1950년대 초에 Arrow와 Debreu에 의해 비로소 명확히 규명되었다. 이것은 완전경쟁의 균형이 곧 파레또-최적이 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즉 모든 시장에 공급과 수요의 일치로 균형이 형성되고, 여기에 외부효과와 수확체증이 없다면,「교환(소비)의 최적」과「생산의 최적」그리고 이 모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교환과 생산의 최적」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이런 최적의 최적(Optimum Optimarum)에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복지를 희생시키지 않고서는 자신의 복지를 더 이상 개선할 수 없다. 즉 파레또-최적의 상태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최적론은 -본문의 완전경쟁과 균형에서 논의된- 재화와 생산요소시장의 분석에서 입증된다. 재화시장에서 가계의 효용극대는 곧 재화의 최적 (효용극대적) 결합을 의미하고, 기업의 이윤극대는 재화의 가격과 한계비용이 동일할 때까지 생산을 요구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기업과 가계의 극대화 계획은 오로지 균형가격에서 서로 일치한다. 왜냐하면 이 균형가격이 아니고서는 기업과 가계의 균형은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요소시장에서도 해당된다. 기업은 생산요소의 최적 (최소비용) 결합으로 이윤극대를 달성한다. 왜냐하면 생산요소는 이것의 투입에 의한 생산증대가 요소의 가격을 보상하는 한 투입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계는 효용극대를 위해 생산요소의 보수가 부정적 효용(예: 자유시간의 포기)을 보상하는 한 생산요소를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요소시장에서도 균형가격은 단 하나 밖에 없고, 여기에서 기업과 가계의 극대화 계획이 서로 일치한다. 따라서 균형가격은 모든 시장에서 모든 균형의 실현을 보장한다. 그리고 이 균형은 극대화를 실현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어떤 경제주체라도 자신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복지를 희생시키지 않을 수 없다. 즉 경쟁균형은 파레토-최적를 보장하고, 이 최적은 역시 경쟁균형을 통해서도 유도된다.
신고전경제(Neoclassical Economy)는 이렇게 19세기 후반에 효용가치설을 이론적 토대로 발생하였고, 이념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위해 헌신하면서 많은 발전을 경험하였다. 특히 Walras와 Marshall에 의해 개발된 균형론이 자본주의적 복지경제의 핵심이 되면서 신고전경제의 대표적 논리로 부각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