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에관한 세가지 저서인 <생활속의 일본문화>,<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국화와 칼>의 독후감과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3.05.0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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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각의 작가가 일본, 한국, 외국의 사람들입니다. 3개의 눈으로 본 것이죠. 여하튼 도움이 되길..
목차
Ⅰ.『생활 속의 일본문화』 다다미치다로, 한림출판사, 1997
Ⅱ.『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김지룡, 명진출판 1998
Ⅲ.『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을유 문화사 1974(1판 1쇄)
Ⅳ.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이 밖에 책 내부의 내용자체에도 여러 가지 놀라운 점들이 많았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셀(cell)이 8장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연들과, 일본에서 마이붐(my boom)이 일어나는 사회적인 이유. 아울러 일본 사회의 부조리 등 이 책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책을 다 덮고 한동안 놀라움들 때문에 흥분이 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곧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을 떨쳐 버릴 수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놀라움이라는 것의 전제가 '모른다'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것들에 대해서 무지하면서 일본이라는 한 나라를 "알 것도 같다." 혼자서 선각자인 냥 "이제는 알 때다."라고 외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처음 썼던 독후감을 읽고 또 읽었다. 이제 순수하게 고백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일본에 대해 잘 모르겠다."라고, 그리고 "가까운 나라 일본은 더 알고 싶다"라고 말이다. 다음 읽을 서양인이 보는 일본이 기대되기 시작한다.
세권의 책의 마지막장들을 모두 덮은 이 순간 드는 생각은 일본은 문화가 후진 나라도 아니고 오히려 문화에 있어서 밝은 미래를 가진 나라라는 생각이다. 서양사람이고 우리나라 사람이고 또는 일본 내의 사람이고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라는 작은 나라를 연구하고 그들의 문화를 알려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그것이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비롯되었다 할지라도 말이다. 또한 일본이라는 나라가 각각의 책에서 다르게 보이듯 다양한 문화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점도 일본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문화적 요소들을 다양하게 자랄 수 있는 일본 내의 문화적 풍토 역시 일본을 미래 문화강대국으로 이끌어 나가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