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풍습
- 최초 등록일
- 2003.04.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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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혼인의 의미
2.혼인의 유래
3.전통 혼인과 지역별 풍습
4.우리나라 혼인 문화의 실태와 해결 방안
5.세계의 혼인 풍습
본문내용
♤혼인의 의미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가 되는 일을 혼인(婚姻)이라 하는 이유는 '婚(혼)'은 장가 든다는 뜻이고 '姻(인)'은 시집 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장가들고(婚) 시집 간다(姻)'는 말이 된다.
장가든다는 뜻의 글자가 '婚(혼)'이 된 까닭은 저녁때(昏)에 여인(女)을 만나는 것이 장가드는 것이고, 시집간다는 뜻의 글자가 '姻(인)'인 까닭은 고례(古禮)에 여자의 집에서 신랑감을 구하는 데는 반드시 중신하는 부인인 매씨(媒氏)에 의해야 했으므로 여자(女)매씨로 인(因)해 남자를 만나는 것이 시집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혼인은 음과 양이 합하여 삼라만상이 창조되는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일이며,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짝을 찾는 순수한 인정(人情)에 합하는 일이기 때문에 고례(古禮)에는 "천지의 이치에 순응하고 인정의 마땅함에 합하는 것(順天地之理 合人情之宜)이 혼인이라"고했다.
그러므로 혼인은 신성한 이치이며 순수한 인정인 것이다. 이토록 신성하고 순수한 인간의 혼인이 있기 때문에 인류는 멸절되지 않고 영존하며 역사를 창조하고 현재를 누릴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이다.
♠혼인의 유래
우리 나라는 오래 전부터 일부일처제를 중심으로 첩을 두는 다처적(多妻的) 경향이었다.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신라·고려의 왕족은 계급적 내혼의 형태를 취하여 혈족혼(血族婚), 인척혼(姻戚婚)등이 행하여졌으며, 부여, 고구려에서도 형이 죽으면 아우가 형수를 취하는 풍습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