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밀애
- 최초 등록일
- 2003.04.2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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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름대로 열심히 쓴거니까 많이 봐주세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밀애]를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잘 알려진 변영주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기에 관심이 가기도 하였다. 그렇치만 사실 불륜 영화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내심의 기대(?)가 있어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우선 영화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처음 영화의 오프닝은 미흔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흔의 나래이션으로 시작하는데, 미흔은 참으로 소박하고 남편과 자식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이다. 그러나 남편의 일탈적인 외도로 인해 한 여성이 미흔의 집에 찾아든다. 이후 시간이 흘러 한적한 시골로 새로운 보금자리의 둥지를 튼다. 예전의 사고로 미흔은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한 남자 인규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서로 시간이 날 때마다 만나서 사랑을 나누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 끌려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게임에서 지는 것이다. 게임에서 지게 되면 그것으로 두 사람의 만남도 끝이 나는 것이다. 참 간단하면서도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게임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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