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울에서 성북구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2. 조선시대 이전까지 성북구 지역의 역사
2.1 선사시대의 성북구 지역
2.2 삼국시대의 성북구 지역
2.3 고려시대의 성북구 지역
3. 조선시대 성북구의 역사
3.1 성북구와 서울성곽
3.2 성북구의 자연환경 및 공간의 역할
4. 일제강점기 시대 성북구의 역사
4.1 일제강점기 시대 행정구역의 변화
4.2 교육기관의 설립
4.3 미아리 공동묘지 조성
4.4 교통기반시설의 확충
4.5 일제에 의한 혜화문의 철거 및 소실
4.6 도시계획적 기법을 통한 공간 변천 : 구획정리사업
4.7 토막촌의 형성
5. 광복 후 성북구의 역사 및 변천
5.1 행정구역의 변화
5.2 한국전쟁과 성북구, 그리고 미아리 고개
5.3 한국전쟁 이후 급격한 인구 변화
5.4 주거지역의 기하급수적 증가와 그에 따른 문제
6. 오늘날의 성북구
6.1 길음 뉴타운
6.2 성북구의 현황
7. 역사 변천과 공간구조의 관계
본문내용
1. 서울에서 성북구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현재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약 천 만 명의 인구, 대부분의 국가 주요 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며, 경제, 교통, 교육,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발달한 도시이다. 역사적으로도 서울은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태조 이성계에 의해 도읍지로 정해진 후 계속 수도로서의 역할을 해온 서울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도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서울의 ‘성의 북쪽’이라는 뜻을 지닌 성북구 또한 서울의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성북구를 선사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광복이후, 현재에 따른 변천과정에 대해 소개한 후 이를 통하여 서울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오늘날의 성북구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을 알아보고자 한다.
2. 조선시대 이전까지 성북구 지역의 역사
2.1 선사시대의 성북구 지역
성북지역 일대에 우리 조상들이 정착하여 문화생활을 시작한 것은 역사시대 이전으로 생각된다. 즉, 성북지역은 북한산 줄기가 서남방으로 뻗어 용암봉·시단봉을 지나 대동문과 보국문 어간에서 갈라진 칼바위능선을 동쪽으로 하고, 이어 북한산성의 능선을 따라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잇는 능선을 따라 북악터널 위를 가로질러 북악산 응봉에서 도성을 따라 내려오는 산세를 북쪽으로 하여, 그 사이 계곡을 흘러 청계천·중량천에 이어 한강으로 들어가는 정릉천·안암천·우이천을 끼고 그 산록의 동남방에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배산임수의 천연의 생활터전을 바탕으로 선사문화 이래 오늘날까지 주거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북구지역은 넓은 의미에서 한강유역의 서울지역의 일부라는 지리적 여건을 가지며 한강변 선사문화권에 포함되는 일반 생활문화권이라는 개연성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오늘날가지 성북구지역 일대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의 문화유적이 발굴되지는 않았지만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 성동구 응봉유적, 송파구 가락유적, 강남구 역삼유적 등 한강변 선사문화유적을 통하여 보다 넣은 한강유역문화권에 성북구 지역을 포함하여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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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 20세기 공간변천사』, 아이씽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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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도시계획』,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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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서울교통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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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http://www.seongbuk.go.kr/
<성북문화원> http://www.tour.isbcc.or.kr/history/history.php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