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나의주장 발표대회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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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일은 누구의 일도 아니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교실에서 역할분담을 할 때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하는 중요한 일은 서로 ‘누군가 하겠지.’ 라고 미루게 되기 때문에, 정작 아무도 하지 않게 되는 함정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통일의 문제를 생각할 때 그 말을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흔히 통일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의 일이며, 모두가 함께 애써야 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통일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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