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명론 Report - 궁녀, 환관, 왕비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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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국 한국, 일본, 중국의 궁녀 환관 왕비 제도에 관해서 조사한 후 리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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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중일 삼국의 궁녀와 환관제도에 있어 공통점은 입궁시기와 그 근본적 소임과 부를 축적하기 쉬운 직책이었다는 것 등이 있다. 한중일 삼국은 모두 10살 전후의 여자아이를 선별하여 입궁하게 하였는데, 그들은 왕을 보좌하는 임무였기에 신체적 건강상태 등을 중요시하였다. 또한 환관과 함께 부와 권력의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궁녀와 환관은 왕의 최측근으로 자신의 소임을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궁녀와 환관은 정치적인 결탁이나 유혹과 함께 하며 왕조가 지속될 때까지 온갖 부와 권력을 누렸다.

이러한 공통점이 있으나 한중일 삼국의 궁녀와 환관제도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우선은 일본은 환관이라는 개념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고, 그 일을 여관(일본의 궁녀)이 맡아서 했다. 또한 같은 중국내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명의 궁녀들은 입궁하고 평생을 자신이 모시는 황제와 황후를 위해 살았으나, 청의 궁녀들은 그에 반해 25세이면 정년으로 퇴직을 해야 했다. 또한 궁녀들은 여가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조선의 궁녀들은 시험을 통해 담배가 허용되었으며 시험에 통과하면 선배궁녀들과 맞담배도 가능하였다. 이에 반해 일본의 여관들은 술이 허용되어 같은 방을 쓰는 동료끼리 여가시간에 술을 마시며 친목을 다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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