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0.0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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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라는 책을 참고하여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부터 한글의 탄생 배경, 한글의 장단점, 한글의 역사, 다른 글자와의 비교, 한글의 특징, 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이 되어있다. 1부에서는 한글 창제의 동기와 목적을 역사적인 배경이나 환경을 통해 다시 밝혀보는 내용이고, 한글은 누가 왜 만들었는지, 한글이 옛 조상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다. 2부에서는 한글이 만들어진 이후 한글이 어떻게 쓰였으며, 나라에서는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였는지, 한글이 어떤 경로로 일반 백성에게까지 파급되었는지를 알아보고, 한글이 국문의 지위에 오르게 되는 과정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 한글의 수난 역사도 함께 생각해보는 내용이다. 3부에서는 한글이 어떤 문자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1부와 2부에서는 역사적인 맥락을 살펴보며 한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3부에서는 문자론적 혹은 규범적 차원에서 한글에 숨겨진 가치와 질서를 알아보는 내용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한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내용인데, ‘한글’이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정보화 시대에 한글이 미래의 문자로서 어떤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또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까지 알아보는 내용이다.
<중 략>
일제 강점기는 우리말과 한글의 암흑기였다. 일본의 국어(일본어) 상용화 정책 때문에 한글은 생존을 염려해야 할 지경까지 이르렀다. 식민 지배를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조선어로 말하고 한글로 글을 쓰는 것을 금지했던 것은 아니다. 일본의 식민지 언어 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치밀하게 진행되었다. 1910년 이후 일본의 식민 지배가 본격화하면서 일본어 상용화를 전제로 한 교육도 본격화됐다. 하지만 일본어 보급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도 한글 보급 운동은 지속되었다. 바로 한글 보급 운동을 주도한 조선어학회의 민족주의적 신념과 일본 식민지 정책을 역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어우려졌기 때문이다.
조상들은 한글을 배울 때 지금처럼 한글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이름이 있었을까? 문자 전체를 가리키는 ‘훈민정음’이란 이름을 지었다는 기록은 남아 있지만, 개별 글자의 이름을 지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직접 쓰여 있지는 않지만 ‘ㄱ’의 이름을 알 수 있는 단서가 하나 있다. 그것은 ‘ㄱ’ 뒤에 붙은 조사 ‘?’이다. ‘?’은 받침이 없는 음절 아래 연결되는 것이며 또한 모음 연결 법칙에 따라 위 음절이 양성 모음일 때 붙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