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답사 감상문( 문화예술 과제 )

소개글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제인'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하는 수암골 벽화마을에 다녀온 소감문 입니다.
서민문화예술, 능동적 문화역량에 기초하여 글을 썼습니다. A+ 맞은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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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0일, 교수님과 함께 청주 수동 수암골로 답사를 다녀왔다. 사실, 수암골은 청주에 살면서 종종 놀러갔던 곳이다. 많은 드라마들이 촬영되기도 하였고, 예쁜 벽화들과 야경으로 청주에서는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그저 놀러 갔던 장소라고 한다면, 교수님과 함께한 답사시간에는 수암골을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볼 수 있었다.
청주의 달동네이기도 한 수암골은 청주 우암산에 있는 동네로, 수암골목 1번지에 있어 '수암골'로 불린다. 수암골은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졌는데, 울산 23육군병원 앞에 천막을 치고 살던 피란민들이 청주로 이주하면서 생겨났다. 이렇게 생긴 청주의 달동네인 수암골은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골목에 그림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아기자기한 골목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우리들이 수암골에 도착한 이후 마을 주민 중 한 분께서 우리들에게 수암골의 탄생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수암골에는 골목 골목에 길이 있고 집들이 있는데, 재개발로 고층 아파트를 세우려 했으나 청주의 상징 중에 하나인 우암산의 경치를 흐트릴 수 있다는 점에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다. 수암골은 무허가 건물들 보다는 마을사람들의 소유인 건물들이 많았고, 결국 마을 사람들은 서로 공동으로 돈을 걷어 마을전체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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