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고 인간 공자에 대한 보고서 7장

소개글

H.G 크릴, 이성규 역 을 읽고 인간 공자에 대한 각 챕터별 보고서
본 내용은 제 3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풀어쓴 레포트입니다.

인간 공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서술하였고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논어 원문을 바탕으로한 소논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자 혹은 원시 유교에 대한 레포트를 쓸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두 개의 주제로 쓰여진 두 편의 글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1.공자가 예를 강조한 배경은?
2.공자는 왜 말만 잘하는 사람을 경멸하는가?

본문내용

공자의 교육 목표는 군자를 양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천하를 통치하게 함으로써 천하가 안정을 찾는 것이었다. 비록 당시에는 세습을 통해 관리직이 유지되었지만 통치자들 역시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받은 교육은 공자의 교육과 비교해 방법도 목표도 달랐다. 그들은 단지 그 직무를 맡기 위한 기술적인 훈련만 받았다. 하지만 공자는 기술자가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공자는 기술자가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질을 파악하고 절한 해결방안을 찾아 행동으로 보여주는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군주 《論語》 爲政篇, “子曰 君子不器.”
가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인물을 양성하기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덕목이 바로 예였다.
공자가 이야기한 예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려면, 공자가 예라는 개념을 어디서 차용해왔고 그것이 어떤 효용성이 있었으며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살펴보아야한다. 본래 예의 최초의미는 제사와 제물을 바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종교와 일상생활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던 고대 중국에서의 성격상 예가 단지 종교적 의미만 지니는 것은 아니었다. 공자는 이렇게 혼재된 예의 개념을 교육에 필요한 한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비록 당시 기본적인 윤리가 파괴되었지만 종교의식때 만큼은 예(격식)에 따른 기본적인 행동규범이 작동했기 때문이었다. 공자는 종교적 의미와 행동규범으로써의 예에서 행동규범으로써의 의미를 더욱 특화시켰고 발전시켰다. 이 때 예의 의미는 상황과 대상에 맞는 격식을 차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공자는 모든 가치가 혼재하여 윤리적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종교적 ·일상적 행위가 결합되어있는 고대중국의 특수한 상황 하의 예에서 종교적 의미를 제거하고 그것을 윤리를 찾기 위한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이렇게 보면 공자는 예의 형식적인 면을 강조하여 사회의 질서를 찾으려고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