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최초 등록일
- 2013.08.22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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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표철민 저. 링거스 2011.03.14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비경쟁 수주
2. 사업과 인생의 포인트
3. 결론
본문내용
전쟁이 끝난 중동의 한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해보기로 했다. 어느 회사에나 있는 이른바 기획(planning)이라는 행위이다. 가장 단순한 방법은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들어가보지 못했던 마켓에 풀어보는 것’이다(구제품으로 신시장 진출). 경영진(매니지먼트)의 결재를 받기 위해 ‘작문’ 시간처럼 좋은 표현들을 찾다가 ‘타겟 시장에서 비경쟁 수주’라는 말을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나라니 재건 수요가 있을 것이고 아직은 위험한 상황이니 미국, 유럽, 일본 등 건설업체는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곳에 우리가 들어가 보자는 말이었다. 경쟁 없는 수주가 의미 있는 것은 이문이 좋다는 것이다. 비경쟁 수주라는 것을 '김위찬' 교수라면 블루오션이라고 했을게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같은 레드오션은 시장은 클 지 몰라도 바이어 마켓(buyer market)이기 때문에 남길 수 있는 이익이 적다. 하지만 경쟁이 없는 곳은 호가(우리가 부르는 가격)가 계약가가 될 수도 있다
< 중 략 >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라는 것이 책을 읽은 개인적인 결론이다. 절적 변환을 위해서는 양적 충족이 필요하다. 이걸 '크리티컬매쓰(critical mass' 임계점)'라고 하는데 저자는 사업뿐 아니라 생각과 경험에 있어서도 양적 충족을 가지고 있다.
<항상 대립이 있는 이야기는 객관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이야기를 중개하는 사람들에 의해 방향성을 담아 전파된다. 그래서 내가 얻은 결론은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같은 사건, 같은 현상이라도 양쪽 의견이 있다면 가급적 모두 들어보며 나만의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 이것이 내가 촉을 키우려면 필수적으로 중립성과 객관성, 그리고 잡학 다식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믿게 된 이유다. 내가 만나본 깜짝 놀랄 정도의 긴 촉을 가졌던 고수들은 하나같이 치우침이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