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정치개설_브레이크아웃네이션(루치르 샤르마 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8.0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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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교정치적인 의의 찾아보기
2. 저자
3. 저자의 경제우주관
4.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규칙
5. 정치적인 영역
6. 경제적인 영역
본문내용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은 저자 루치르 샤르마가 생각하는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라는 기준을 바탕으로 ‘신흥국’들에 대한 분석들과 향후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조언이 담겨 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는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걱정이 많았었다.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은 경영/경제 도서로 구분이 되어 있지만, 하나의 생각의하고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논한다라는 측면에서는 비교정치의 연구방법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최근의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일과 관련해서 원래 제1전공이었던 경영정보적인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부분을 도출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볼 수 있던 기회가 되었다.
<중 략>
한반도 위기에서 등장한 또 하나의 주인공이 있다면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를 꼽고 싶다. 북한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이었던 것은 북한의 핵심시설을 마비시켜버리겠다는 경고였다. 그 동안 이런 해커그룹들은 자신들의 프로그래밍적 업적 혹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 그늘에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번 ‘어나니머스’의 행보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다. 통신에서는 각 망을 구성하는 통신장비들이 실제로 물리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있고점을 거치는지를 설명하는 것과 어떤 망이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구분한다. 후자를 ‘망 레이아웃 Network Layout’ 이라고 하며 아주 쉽게 이야기하면 인터넷 상의 지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나니머스’는 이 지도 위에 존재하는 국가와 같은 존재인 셈이다. 나는 이 가상국가를 ‘레이아웃 네이션’ 이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3.1절이 되면 몇몇의 웹사이트들에 있는 네티즌들이 규합하여 일본의 대표 웹사이트들과 사이버 전쟁을 벌인 사례가 있다. 이처럼 국적성을 띄고 있는 준레이아웃 네이션들간의 전쟁은 있어왔지만, 가상의 국가가 실제 국가를 ‘실질적으로’ 위협한 사건은 ‘어나니머스’가 최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