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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7.2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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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통역사의 성격
Ⅲ. 통역사의 자격
Ⅳ. 통역사의 조건
1. 직업과 관련된 학과
2. 학과가 설치된 대학
3. 그 학과에서 공부하는 교과목 및 내용
Ⅴ. 통역사와 번역사의 비교
Ⅵ. 결론
본문내용
외국어를 듣고 이해하는 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술을 요구하는 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분명한 것은 하나의 메시지를 구성하고 있는 어휘 하나하나 자체도 그 때 그 때의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유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시지가 표현된 구체적인 맥락이나 상황까지도 학습자에게 분명하게 전달되어야만 제대로 메시지의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강숙희, 1995; Kang & Dennis, 1995). 이는 메시지가 표현된 맥락이 확실하게 이해되지 못한 채 단순한 암기나 반복 연습으로는 언어사용 능력, 특히 듣기이해 기술은 길러질 수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듣는 사람이 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는가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외부적인 요소들(말하는 사람, 대화하는 상황)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소들(사전 지식, 기대하는 것)에도 달려 있다. 이는 Rivers(1981)가 다음에서 묘사하고 있듯이 듣기 이해는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기술임을 의미한다.
“우리 귀에 들리는 소리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들리는 그대로의 단어들, 단어들의 배치, 음성의 높낮이 등을 수용하여 거기서부터 나름대로 의미를 창출해낸다. 말을 하는 사람의 언어적 배열(linguistic arrangement)에는 어떤 의미(meaning)가 담겨 있지만 그 의미는 어디까지나 말하는 사람의 관점에서의 의미이며, 어떤 의의(significance)가 있는지는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국어로 얘기하는 것을 들을 때에도 상대방의 말이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p.160)
즉, 말하는 사람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그대로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에 따라서 그 의미는 달리 해석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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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주(2006), 통역전문 기술의 습득과 훈련 , 부산외국어대학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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