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남장 여자 금기

목차

Ⅰ. 서론
1. 연구 범위
2. 연구주제
3. 연구 목적 및 필요성
4. 연구 방법
1) 진화심리학적 개념과 방법
2) 금기와 위반의 성격으로서의 남장 여자

Ⅱ. 진화 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남장 여자 금기
1. 생존과 번식의 관점에서 본 <커피프린스 1호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범위
2007.07.02~2007.08.27 방영되었던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 살의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남장 여자를 소재로 한 사랑이야기인 TV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대상으로 한다.
2. 연구주제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남장 여자를 진화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해보고 어떠한 부분이 왜 우리의 이목을 사로잡게 하는지, 남장 여자 금기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3.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남장 여자’는 2007년 MBC에서 방영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를 통하여 처음 브라운관에 등장하였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평균 시청률 22.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열성팬들은 ‘체감 시청률은 40%를 훌쩍 넘었다.’는 입장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커피프린스 1호점>은 ‘커피신드롬’을 일으키며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재조명하기에 이르렀으며 이후 원작 책이 화제가 되며 뮤지컬로도 각색되었다. 박재덕, ‘커피프린스 1호점’ 물올랐다,

<중 략>

이처럼 19세기 후반부터 여성 해방의 적들은 전체 여성을 향해 동성애 혐오를 이용하면서 남장여자와 여성 동성애자들을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동성애에 대한 혐오, 금기시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위의 본능적인 생존과 번식에 대한 욕구와 직결된다.
마지막으로 ‘남장여자’가 상정하는 것은 여자로서는 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은찬’이 금녀의 구역인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을 하고 일하는 것은 커피프린스 1호점이 남성을 선호하는 하나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여성들이 남장을 하게 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남자로 행세하는 것이 더 편하고 유익하기 때문이다. 임철호, 고소설의 男裝女人들(2) : <음양삼태성>과 <정비전>의 남장 성공 = A Study on the women in man`s disguise in Gososul, 국어문학회 학술저널 Vol.38 133-159(27쪽) ,2003

참고 자료

홍숙기, 『성격심리(하)』, 박영사, 2011
앨런 S. 밀러, 가나자와 사토시,『처음읽는 진화심리학 데이트 쇼핑 놀이에서 전쟁과 부자 되기까지 숨기고 싶었던 인간 본성에 대한 모든 것, 웅진지식하우스, 2008
문지영, 1920년대 프랑스 ‘남장여자(Garconnes)’의 이미지와 표상 = L’image et la representation des ‘Garconnes’ dans les annees 1920 de France,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제20호 131-152(22쪽), 2009
김하나, 한국 TV드라마에 나타난 남장 여성 연구 :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바람의 화원>, <성균관 스캔들>을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 인하대학교 대학원 : 한국학과, 2013
임철호, 고소설의 男裝女人들(2) : <음양삼태성>과 <정비전>의 남장 성공 = A Study on the women in man's disguise in Gososul, 국어문학회 학술저널 Vol.38 133-159(27쪽) ,2003
김윤종 전주영, 또 남장 여주인공? 이유는 심리학에 있다, 동아일보 A22면, 2012.08.28
http://news.donga.com/3/all/20120828/48920985/1
(2012년 6월 22일 접속)
박재덕, ‘커피프린스 1호점’ 물올랐다, 파이낸셜뉴스, 2007.07.2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0921048527&cDateYear=2007&cDateMonth=07&cDateDay=12
(2012년 6월 22일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