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내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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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내에서 지켜야 할 수많은 에티켓들 중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 중 하나이다. 항공기 내에서는 이착륙시 모든 전자기기의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순항 중일 때는 휴대전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의 사용을 허가한다.
이착륙시 모든 전자기기의 사용을 금하는 것은 항법시스템의 오작동과 관제탑과의 교신 방해 우려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발생한 돌발 상황에 대하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차례 비슷한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여기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기 때문에 위험성을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 비행기 이착륙시 휴대폰 음성통화를 제외한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J. 브라운 연방 항공국 공공정책 부국장이 비행기에서 전자제품 사용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리노이대학 심리학 교수 다니엘 사이먼즈와 유니온컬리지 심리학 교수 크리스토퍼 채브리스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낸 기고문을 통해 “비행기 이착륙시 전자기기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은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인간의 공포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미국인 5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이착륙시 전자기기 전원을 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전자기기 사용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미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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