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물러서면 나를쏴라
- 최초 등록일
- 2013.06.20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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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25전쟁 당시 늘 선두에서 국군 1사단을 지휘했던 백선엽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를 찾게 되었지만, 그땐 다른 책을 읽기 위해 잠시 미루어 두고 있었는데 이번 후보생 권장 도서에 있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먼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거침없이 북진하여 통일이 눈앞에 다가온 국군 앞에서 중공군이 참전하면서 전황이 다시 악화되는 1950년 10월부터 시작된다. 매복과 기습에 능한 중공군이 이미 북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그들은 화력이 강한 미군이 무력해지는 밤을 틈타 피리와 꽹과리를 치면 다가왔다. 갑작스런 기습에 미군과 국군은 고군분투했으나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중공군에게 밀러 후퇴하기 시작한 국군과 미국이 결국 다시 서울을 중공군과 북한군에게 내주는 1.4 후퇴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한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바로 ‘태극기 휘날리며’이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전쟁 발발 후 형제가 함께 징병되어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다. 극중에서는 주인공 형제가 치열한 낙동강 전투에서 살아남아 영웅가지 되지만 실제로 긴박해진 상황으로 하루에 전투인원의 80~90%가 전사하거나 부상당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전투교육조차 받지 못한 채 전투에 투입된 무명군인들은 대부분 1~2일을 버티지 못하고 전사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백선엽 장군은 기록하였다. 그리고 인천상육작전이 성공하여 곧 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좋아하는 군인들의 장면과 후에 중공군의 참전으로 끊임없이 언덕을 내려오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방면으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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