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이전의 우리말
- 최초 등록일
- 2013.06.16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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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훈민정음 이전에 한민족 고유의 문자가 있었다는 것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알 수 있다 지금도 남아 . 있는 옛 유물들에서 발견되는 상징들은 훈민정음
이전에 문자가 있었음을 입증하는 예들이다. 야사(野史)로 전하는 이전의
문자는 단군조선 가림토(加臨土) 38자이며, 훈민정음 이전 1천여 년을 이어왔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가림토 문자는 중국식 표어 문자인 그림 글자(상형 문자)가
아니라 표음 문자인 소리 글자라고 한다. 훈민정음 이전의 발음 기관의 형상을
본떠 만든 소리 글자를 단군조선 가림토 글자라고 한다. 기원전 2181년 단군조선
제3대 가륵(嘉勒) 때 삼랑(三郞) 벼슬을 지낸 을보륵(乙普勒)이 가림토 38자를
정리했다고 하며, 만주에서 발견된 가림토 비문의 탁본 등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가림토 38자 이후 한민족 고유의 나라말을 소리 글자로 표기하는 대표적인 문자는
이두가 되었다. 이두는 신라 시대 설총이 정리했다고 하지만, 그 훨씬 이전인 북부여
시대부터 고구려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신라 설총을 거쳐 고려 때
한자 문화의 침투로 구결화되었거나 이두문으로 혼용되었고, 조선 시대에도 이두문이
정기적으로 출판되었다고 한다.
이두는 사실상 세종조 훈민정음 창제로 그 효력을 상실하고 한글로 대체되었으나,
실제는 한자 문화의 존속으로 19세기말 1900년대까지 차자 문자로서의 이두가 사용되었고
개화기 이후에야 한글 전용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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