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 최초 등록일
- 2013.06.13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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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들[에우독소스의 반대자들]은 고통이 나쁜 것이라는 사실로부터 즐거움이 좋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어떤 나쁜 것에 다른 나쁜 것이 반대될 수도 있고, 좋은 것이나 나쁜 것 양자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에 반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제10권 p.353
『만일 즐거움과 고통이 모두 나쁜 것이라면 양자 모두 당연히 피해야만 할 것이고, 만일 즐거움과 고통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것이라면 양자 모두 피할 것도 추구할 것도 아니어야 하거나 비슷한 방식으로 어떠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분명 고통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피하고, 즐거움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추구한다. 그러니 실상 이렇게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 제10권 p.353
→ 사실 이 부분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뒷부분에서 좀 더 설명을 하지만 필자의 생각을 적어 보겠다.
즐거움과 고통의 성질을 설명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좋고 나쁨’이라는 2가지 요소로 말하고 있다. 그는 즐거움이 좋은 것이고 고통이 나쁜 것이라고 단정 짓지 않지만, 사람들은 고통은 나쁜 것, 즐거움은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 논리는 맞아 보이나, 고통과 즐거움이라는 것은 단지 나쁘고 좋고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인간이 고통스러움을 느낀다면, 당연 나쁨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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