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강요 제 3권 9장,10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5.2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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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9 장 : 영생에 대한 묵상
1. 헛된 이 세상의 삶
2. 인생의 허망함을 애써 회피하는 인간의 악한 성향
3. 이 땅의 삶에 대한 감사
4. 영생을 사모함
5.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
6. 영생을 사모함으로 얻는 위로
제 10 장 : 이 세상의 삶을 사는 자세
1. 극단적인 사고의 위험성
2. 땅의 것들을 인간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목적
3. 하나님의 목적을 든든히 붙잡음
4. 두 가지 원칙
5. 세 번째 원칙
6. 각자가 받은 소명을 따라 행함
본문내용
1. 헛된 이 세상의 삶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떠한 환난이 오더라도 그 환난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현세의 삶을 바라보지 말고 내세의 삶을 바라고 소망하도록 자극하고 익숙하게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우리 중에서 하늘의 영원한 복락을 사모하고 그 것을 얻기 위해서 애쓰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계획이나 소원, 행동들을 보면 그들을 영원한 복락 즉 내세의 삶이 아닌 이 세상의 부귀와 권력과 명예 그 이상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인간의 영혼 전체가 육체의 온갖 유혹거리에 걸려서 이 땅에서 찾는 행복에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주님은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영원한 평화를 추구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 때때로 전쟁과 소요와 약탈 및 이런저런 상해로 인하여 고통 받도록 허용하기도 하신다. 이 세상에서 복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들은 불확실하며 덧없고 허망하며 악과 뒤섞여 해롭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때에 비로소 십자가의 연단을 통해서 올바로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의 삶을 멸시하는 자세가 확실하게 생기기 전에는 절대로 장차 올 내세의 삶에 진지하게 마음을 쏟고 그 삶을 사모하고 동경하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 중 략 >
4. 두 가지 원칙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을 멸시하며 천국에서 누릴 그 영원한 삶을 묵상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길이 없다. 여기에서 두가지 원칙이 생기는데 첫째는,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고전 7:29, 31)는 것이고 둘째는, 풍부한 상태를 검소하게 견디는 것은 물론 빈곤한 상태를 평화롭게 인내로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한 적게 탐하며, 반대로 사치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지나치게 풍부한 상태를 모두 끊어내며, 또한 도움이 되는 것들이 오히려 방해거리가 되지 않도록 부지런히 경계하는 것을 우리의 끊임없는 목표로 삼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