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의 보증 그리스도 - 히브리서 7:20~28
- 최초 등록일
- 2013.05.2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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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어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신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의 탁월성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으로 인간이 온전함을 얻고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면 새로운 구원의 방편이 되시는 그리스도가 내려오시지 않으셔도 될 일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완벽하게 이어줄 수 있는 중보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레위 자손들 중 선출된 제사장들은 완전하게 인간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들도 태생적으로 죄를 안고 태어나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들의 힘과 또한 그들을 세우는 율법으로는 사람을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세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레위의 핏줄을 따라 나오신 제사장이 아니십니다. 제사장의 직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유다지파의 핏줄을 타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레위 지파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대제사장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심을 통하여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영원히 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놓아주신 생명의 십자가 다리를 건너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온전함과 구원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세상이 끝나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왜냐면 죽음의 한계를 가진 레위인들과 달리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죽음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끊임없는 중보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는 영원한 구원의 길로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들은 맹세에 의해서 세워진 자들이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율법이 정하는 대로 레위의 핏줄에서 선출된 자들입니다. 맹세는 굳은 약속입니다. 변하지 않는 약속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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