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공식품산업 수출현황과 확대전략
- 최초 등록일
- 2013.05.07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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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WTO와 FTA 등 시장개방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농업의 전략 중 하나가 수출산업화이다.
농식품수출에서 큰 잠재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가공식품산업을 품목별로 분석해 수출활성화의 길을 알아본다.
-과자류
-주류 :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전통주
-장류 : 고추장, 간장, 된장, 마요네즈 등
-김치
목차
Ⅰ. 서론
1. 연구배경
2. 연구 범위 및 연구 방법
II. 해외 가공식품수출 현황
1. 가공식품수출산업의 여건과 전망 검토
2. 품목별 수출 현황과 수출확대 전략
1) 과자류
2) 주류
3) 소스류
4) 김치
III. 해외 가공식품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1. 가공식품수출의 확대를 위한 제언
2. 가공식품수품의 확대를 위한 세부전략
IV. 가공식품 수출과 국내농업의 연계방안
V.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배경
1990년대 중반 UR 협상에 따라 WTO 체제가 출범하면서 한국 농업은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시장의 개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산업부문과 경쟁하는 것을 의미하는 데 한국 농업은 이에 대처해 나갈 역량을 갖추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과정에서 농업은 이를 보조하는 역할에 그쳤을 뿐이다. 아래의 그래프는 국가전체 수출액 대비 농식품 및 가공식품 수출 비중을 보여주고 있는데 산업화 초기인 1971년에는 26.7%의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1977년에는 15.8%로 줄어들더니 WTO 가입 직후인 1995년에는 2.7%의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식품산업이 제조업과는 달리 수출산업으로서 육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의 시장 개방은 농업에 큰 위기로 작용했다. 그리고 이런 우려는 현실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WTO 가입 후 전체 수출액이 1995년 125,058백만 달러에서 2006년 325,465백만 달러로 160%이상 성장한 데 비해, 농식품 분야의 수출액은 같은 기간 동안 3,429백만 달러에서 3,395백만 달러로 오히려 감소했다. 외국산 농식품은 대거 유입되는 데 비해 국산 농식품의 수출은 정체된 것이다. 이는 곧 국산 농식품 입지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한국 농업의 쇠퇴와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중 략>
지금까지 국내 가공식품수출의 전반적인 현황과 품목별, 국가별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사실로서의 수출 현황뿐만 아니라, 국가별/품목별 수출확대전략을 각 부처별로 수집하고, 또 본 연구팀의 견해를 첨가하였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공식품수출전략은 개별 국가수준을 넘어서 국가 내 대규모 시장별로 접근을 꾀하는 등 매우 구체적인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팀의 역량으로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기 보다는 초국적인 수준으로 다각화된 각도에서 미처 접근하지 못한 분야나, 독창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번 과제는 가공식품 수출시장 자체가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거대하고 다양한 시장을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도모하기 위해서는 특성화와 더불어 현지화된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