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1930년대 한국소설의 특징과 농촌소설의 특징과 성격
- 최초 등록일
- 2013.04.0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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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육과정 중 한국문학개론 과제
목차
Ⅰ. 1930년대 소설의 특징
Ⅱ. 1930년대 소설의 흐름 중의 하나인 농촌소설의 특징 및 성격
1) 농촌 계몽 소설
① 이광수의 ‘흙’
② 심훈의 ‘상록수’
2) 향토적 농촌소설
① 김유정의 ‘동백꽃’
②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본문내용
Ⅰ. 1930년대 소설의 특징
문학 활동의 기반이 확충되고 예술적 기교가 발달하였으며, 신문이나 잡지의 수가 늘어나 작품이 발표될 수 있는 지면이 확대되어 활발한 문학 활동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다양한 문학 양식이 선을 보였으며, 브나로드 운동의 영향으로 계몽 문학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말기에는 일제의 광적인 탄압으로 문학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따라서 문학의 창작도 그에 따라 극도의 제약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작가로 하여금 현실 상황을 외면하고 순수 문학의 이름 아래 사회성이 거세된 예술성 위주의 작품 활동으로 돌아가게 하거나, 또는 멀리 역사로부터 제재를 취하여 거기에 작가 의식을 상징적으로 반영하거나, 한편으로는 농촌의 현실에 눈을 돌리는 소극적 항거의 방향으로 변모하게 만들었다.
1930년대 소설의 양상을 여덟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소설의 다양화가 이루어졌다. 토속성의 탐구를 통한 농촌과 농민의 생활, 순수 문학으로 ‘구인회’의 성립, 역사의 재조명을 통한 역사 소설의 발흥과 야담으로서의 전락, 지식인의 고민을 통한 심리 소설, 도시 생활의 관심으로 나타난 세태, 풍속 소설, 그리고 관찰 문학론까지 소설의 다양성을 나타낼 수 있는 시기가 1930년대 소설이다.
2) 장편 소설의 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장편 소설의 창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깊이 있는 현실 탐구와 사회적 전형의 창조가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염상섭의 ‘삼대’, 심훈의 ‘상록수’, 채만식의 ‘탁류’, ‘태평천하’, 현진건의 ‘무영탑’ 등이 있다. 염상섭의 ‘삼대’는 1930년대 서울의 중산층 가정의 3세대 간에 벌어지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그려 냄으로써 당시의 현실을 생생하게 포착하였다. 채만식의 ‘태평천하’는 ‘삼대’와 마찬가지로 3대에 걸친 한국의 계층 구조와 그 갈등 관계를 반영하였으며, 전자와 달리 진보주의의 입장에 섰기 때문에 부족하나마 현실의 발전 방향을 포착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