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 이론의 한계와 의의(제3세계)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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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탈식민주의 레포트
탈식민주의 이론의 한계와 의의(제 3세계)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탈식민주의 이론
3. 탈식민주의 전개
4. 탈식민주의 이론의 한계와 의의
5.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19세기, 그리고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식민지배는 전지구적 현상이었다. 지금의 자본주의 경제가 전지구적 현상이 되고 있듯이 식민지배는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전지구화 되어있었다. 오늘날 많은 제3세계 국가들은 바로 이러한 식민지 시대의 전통과 근대화라는 동인(動因)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식민지 시대에 이식된 권위적, 엘리트적 정치문화와 식민지 시대에 형성된 봉건적, 종속적 경제구조에 대한 인식 없이 제3세계 국가 발전과정의 현재적 어려움과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며, 또한 식민지 시대에 인종에 따른 양대 계급구조를 모르고서 왜 오늘날 제3세계 국가들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즉, 각국의 다양한 식민지 경험은 2차대전의 종결과 함께 시작된 탈식민지의 전개와 절대 분리할 수 없는 관련을 맺고 있다. 식민지 유산에 의해 제한되고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그 유산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식민지 사회가 남겨 놓은 유산은 탈식민지 시대가 출발하는 조건이되었다.
<중 략>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식민주의는 “지리적이고 시간적인 실체에서부터 심리적 범주에 이르기까지 근대 서구의 개념을 보편화시키는 데 기여한다. 서구는 이제 어디에나, 서구의 안과 밖에, 구조들 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있다.
탈식민주의는 식민성에 대한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동, 동서남아시아 등 과거의 식민지 국가들에서, 비서구의 문화적 가치와 차이를 체계적으로 부정하거나 폐기하려고 한 서구의 식민주의의 잔재를 청산함으로써 자신들의 목소리와 무시당해 온 고유 문화를 되찾기 위해 펼치고 있는 지적, 실천적 노력이다. 이런 문제의식이야말로 우리가 탈식민주의를 수용해야 할 필요성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새로운’ 인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