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지전 1회
- 최초 등록일
- 2013.03.0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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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나라 건국기 나관중 역사소설 수당양조지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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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帝覽罷, 勃然怒曰:“今承平之世, 朕仿古爲治, 籌策 筹策 [chóucè]:1) 산가지 2) 계획 3) 계획을 세우다
已定, 汝何出逆耳之言, 以忤朕意耶?”
황제가 보길 마치고 발끈히 분노하여 말했다. “지금 태평한 시대로 짐이 예전을 모방하여 다스리며 계책이 이미 결정되었는데 네가 어찌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여 짐의 뜻을 거스르려고 하는가?”
言未絕, 只見內史舍人虞世基出奏曰:“僕射所奏非矣, 陛下聖鑒 聖鑑: 어떤 대상의 참과 거짓 따위를 판단하는 임금의 식견
不錯。古者天子有巡狩之理, 諸侯有述職之事。譬之田舍翁, 多收十斛麥, 即自朝歌暮唱, 東樂西遊, 何況陛下貴爲天子, 富有天下乎!且人生如白駒過隙, 與百姓同樂, 有何不可?昔昭王、始皇之遊, 皆因用人不當, 朝廷之上, 朽木爲官, 以致貽禍。今則四海升平, 兵强國富, 監國之嚴, 護衛之謹, 雖有萬里之行, 有何虞哉?”
말이 아직 끊어지기 전에 단지 내사사인 우세기가 나와 상주함을 보았다. “복야의 상주는 잘못이며 폐하의 성스런 살핌이 착오가 없습니다. 고대에 천자가 순수하는 이치가 있고 제후들은 직책을 서술한 일이 있습니다. 비유컨대 노밭의 노인이 많이 10곡의 보리를 거두면 스스로 아침에 노래하고 저물때에 합창하며 동쪽과 서쪽으로 유람하는데 하물며 황제폐하는 귀하기가 천자이시며 부유로 천하를 소유하지 않으셨습니까? 인생은 백색 망아지가 틈을 지나듯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는데 어찌 불가하겠습니까? 예전에 주나라 소왕, 진시황이 놀음에 모두 사람을 부당하게 씀에 원인하는데 조정에 썩은 나무가 관리가 되어 재앙을 미치게 됨입니다. 지금 천하는 태평하며 부국강병하며, 나라를 감독함이 엄격하며 호위가 삼가서 비록 만리를 가셔도 어찌 우려가 있겠습니까?”
帝曰:“卿所見甚明, 大合道理。高炯之表, 情實違忤 违忤 [wéiwǔ]:1) 거스르다 2) 거역하다 3) 저버리다
, 本欲加誅, 系是先朝老臣, 權罷其職, 免爲庶人。”
양제가 말했다. “경의 소견이 매우 밝으며 크게 도리에 합당하오. 고형의 표는 실정이 위반하며 본래 사형을 당해야 하나 선조의 노신과 관계되어 임시로 직책을 그만두게 하여 서인을 면하게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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