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종교] 신화와 종교자료, 신화의 의미들...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신화와 종교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를 정리한 겁니다...참고하세여^^
목차
@ 신화의 의미와 의의
@ 창조 신화
@ 영웅신화
본문내용
신화라는 것은 현대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저 이야기로만 전해져 오고, 혹은 예전의 그림들로만 전해져 오는, 주로 영웅담을 담은 이야기들. 어린 시절에는 그냥 무언가에 이끌려서 흥미와 동경심의 일종인 감정을 가지고 누구나 한 번 쯤 빠지기 쉬운 이야기들이다. 이 글이 일단 신화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신화라는 것의 속성에 대해서부터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고대인은 이미 죽어서 없으나 오늘날 인간의 고대 역사가 재발견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과거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깊은 연구는 우리에게 역사상의 사건보다도 고대의 신앙을 조각상, 설계, 신전 및 언어등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다. 다른 상징들은 언어학자와 종교사학자들이 밝혀 왔으며 그들은 이러한 상징들을 현대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주고 있고 , 그런 다음 이 상징들은 문화 인류학자들의 손에서 재생된다. 문화 인류학자들은 이와 동일한 상징의 형태가 수백 년을 내려오면서도 문화권에 들지 않은 작은 부족사회의 의식이나 신화 속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람들은 역사를 말할 때, 문서화된 증거물들이나, 고고학적으로 인증받은 유적, 유물등을 근거로 말한다.(특히 어떤 역사적 사건들과 관계된) 이런 ‘물건’들은 우리에게 그 시절의 사건들을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하지만 이런 것을의 한계는 고대로부터 이어져 오는 정신적 세계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사람, 혹은 비슷한 지역의 사람들은 어느정도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다. 그리고 비슷한 의례를 지내고, 비슷한 습관이 있다. 물론 의례나 습관같은 것은 어느정도 인정이 되더라도 그 독특한 정신세계들은 설명하기 어렵다.
신화란 바로 이런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이다. C.G.융이 말했던 ‘집단적 무의식’이라는 형태로 인간의 무의식의 근원에 남아있는 것들이 어쩌면 신화가 심어놓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만큼 신화는 어떤 근원적인 것-창조 이야기, 그리고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들-들을 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신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인간 무의식에 대한 연구라고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