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의 관점에서 본 취화선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2.12.21
- 최종 저작일
- 2012.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취화선을 교육학 관점에서 쓴 감상문입니다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취화선’이라는 영화는 조선 말기에 유명했던 장승업 화백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술 취한 채 그림을 그리는 신선’이라는 뜻을 가진 취화선의 포스터는 유명하다. 비록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나온 영화라 할지라도, 예전부터 계속 보아 왔었다. 머리를 풀어 헤치고, 한 손에는 붓, 한 손에는 술병을 들고 허무한 듯 웃는 얼굴이 예술가의 광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예술을 한다고 하면, 알코올 중독자라거나 아주 고약한 성질을 가졌다고 막연히 생각한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나오는 장승업의 모습에서도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술가 특유의 괴벽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당시 왕이었던 고종의 명까지도 뿌리치고 궁을 도망치는 장승업은 다른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그 시대의 진정한 자유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술 취한 장승업의 모습 보다 그를 희대 예술가로 만들었던 ‘김병문’에 초점을 맞추었다.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장승업의 재능을 알아 봐주고, 그에게 항상 마음에 와 닿는 조언을 건네줬던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