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학생제도를 중심으로 한 노인 학습 사례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2.12.19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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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년기의 학습사례를 반구조화된 면담 및 생활만족도검사,EQ검사 등을 통해 노인의 학습동기, 학습프로그램, 학습성과인지, 학습환경에 관한 인지 등 그 특징 정리 (면담내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사회는 평균 수명의 연장과 저 출산으로 인하여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2010년 OECD가 발표한 G20 회원국의 2030년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비율 추이를 분석할 결과, 우리나라는 24.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즉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2000년에 총인구 구성비의 7.2%가 노인이 되면서 그에 따라 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든다.’ 혹은 ‘늙는다.’ 즉 노인에 대한 젊은이들의 부정적 고정관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노인은 일반적으로 아프고, 피곤하고, 정식적으로 느리고, 잘 잊어 버리고, 새로운 것을 잘 배우지 못하며, 잔소리가 많고, 위축되어 있으며, 스스로 안쓰럽게 여기며, 활동에 잘 참가하지 않고 고립되어 있다. 그러므로 노인기란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시기이며, 비생산적이고 방어적인 시기라고 하였다(McTavish, 1971) 이러한 고정관념은 노인들에 대한 교육의 영역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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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노년기 학습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사례의 노인학습자의 삶의 질을 측정한 결과 건강 및 가족낸 영향력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그 다음으로 지지기반 확립, 생활안정, 자원활용 편이성 순으로 만족하였다. 전체적 만족은 160점 만점에 101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같은 삶의 질 만족 요인들 중 생활안정과 자원 활용의 편이성의 수준이 낮은데 이는 생활안정의 이웃,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하며 자원활용의 편이성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과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데 교통정책에 대한 불만과 학점 기재 및 명예학생제도 인증서 수여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생활안정에서 대인관계의 문제는 학습 동기와 관련되어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면담 중 동년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어려움을 보고한 내용을 근거로 대인관계, 사회성을 예측해 주는 공감지수를 측정한 결과 80점 만점에 37점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다른 교육기관이 아닌 젊은이와 함께하는 명예학생제도에 정착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대인관계에서 유독 동년배와의 관계가 어려운지에 대한 것은 사례 학습노인의 응답 거부로 이에 대한 설명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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