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포퍼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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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적 측면에서 본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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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은 점점 여러 가지 도구들을 개발하여 사용했고, 점점 과학과 기술은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근대 이후 과학은 학문적∙이론적 기반을 갖추면서 인간의 삶의 방식은 획기적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이것은 그리 긴 역사가 아니다. 즉, 과학이 우리 삶을 바꿔놓은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몇 백 년에 불과해 일어난 일이며, 갑자기 발전한 과학에 인간은 권위를 부여한다. 그렇다면 인간에 의해 많은 권위를 부여받은 이 과학이 과연 얼마나 특별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이 되어준 책이었다.

< 중 략 >

과학의 방법론은 위의 학자들이 제시했듯이 참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중에 하나만이 옳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나 역시도 책을 읽으면서 ‘이 견해가 타당하다’라는 결론을 지을 수는 없었다. 우리는 과학에 대해 신봉하고 그것의 권위를 인정하지만, 과학적 이론과 방법이 항상 옳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미래의 교사로서 과학을 ‘제대로’이해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을 흔히 ‘신이 주신 선물’이라 표현한다. 그만큼 우리는 과학과 그 기술을 통해 우리 삶에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거나 이를 윤리적 잣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옳지 않은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이용한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고 선물은 순식간에 저주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오늘날 과학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면 발전했지, 쇠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실을 변치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학생들에게 올바른 과학적 윤리관을 가르치고 제대로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사로서 나의 임무이고 이 세상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그리고 과학을 발전시키는 과학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논쟁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올바른 과학적 가치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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