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 최초 등록일
- 2002.12.0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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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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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다 읽고, 나는 문득 나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나에게 그런 일을 한적은 없는지 내가 전에 읽은 오토다케의 "내인생은 내가 만든다"에서의 꿋꿋한 일본인의 모습이 아니라 바닥까지 간 일본인의 모습과 그리고 다시 재기를 자세히 그려놓았다. 오히라 미쓰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왕따를 당해서 결국엔 견디지 못하고 드디어 중학교 2학년때에는 할복자살을 기 도한다. 정말 이부분에서는 왈칵 쏟아져 나오려는 눈물과 함께 분노도 치밀었다. 왜 그녀가 그렇게 까지 해야 했는가? 무슨 죄가 있길래......할복 자살 시도 후 나간 학교는 하나도 변한 것이 없고..... 3학년 처음은 좋았다. 친구들도 여럿 사귀고. 그런데 그것은 다 거짓이였다. 또 다시 한번더 소중한 이들에게서 버림을 받고 방황을 한다. 그 방황으로 이제는 일본의 뒷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거기서 여러 친구들과 자포자기의 상태로 여러 날을 헛되이 보낸다. 그러나 거기에서는 친구로 인정해줄줄 알았던 미쓰요 하지만 거기서도 버림을 받았다. 그 후 더욱더 황폐해질대로 황폐화 되어버린 미쓰요는 야쿠자의 부인이 되고 등에다 문신을 하고 어머니를 돈을 뜯는 존재일 뿐이고 그리고 어머니에게 발길질. 내 마음속에서 신호를 보내왔다. 한 사람이 상처 받는일은 쉬워도 그것을 다시 고치기는 힘들다는 느낌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내 친구들을 항상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그리고 친구에게서 멀어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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