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제

소개글

경영,조직,성공,실패,사례,펜션

목차

- 생산직
1. 억압적인 조직문화 - 감시카메라 설치, 식사 혹은 화장실 가는 시간 체크
2. 한국 타이어 경영진들의 방탕한 경영 → 무리한 업무부담
3. 사고에 노출되어있는 취약한 작업환경

- 사무직
1. 제조업 특유의 보수적인 분위기
2. 복지시설 미비- 쾌적하지 않은 작업환경 / 여성을 위한 시설 미비
3. 본사 특권의식 및 경쟁의식으로 인한 내부갈등 발생
4. 문제 있는 신입 교육과 인수인계 → 이직률 증가

해결방안
# How to Design Motivating Jobs?
# 조직문화와 리더의 스타일
# 도덕성과 책임감 있는 경영의 필요성
# 귀인이론. 후광효과의 극복
# 강화이론 개념을 적용한 해결

본문내용

- 생산직

1. 억압적인 조직문화 - 감시카메라 설치, 식사 혹은 화장실 가는 시간 체크

한국타이어는 열악한 작업환경에 의해 발생한 노동자들의 사망사건으로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87년 이후 32년 동안 노조 파업이 한 번도 없었던 이유는 경영진 측의 지속적인 노동탄압이라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다. 2007년 12월 7일, 산재사망사건과 특별근로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1,394건이 적발되었고 특히 산재은폐가 183건이나 됐다.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평소 직원 건강상태나 근무 외의 사망을 주장하면서 끊임없이 노동자와 충돌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생산라인의 반장 및 주임은 노동자의 동선을 시간, 분단위로 체크하고 심지어 화장실에 다녀오는 시간 까지도 감시한다고 한다. 흡사 현대판 모던타임즈를 연상시킨다. 사건 이후 한국타이어는 동종업계에 비해 산업 재해율이 10배가량 떨어지는 등 산재은폐를 위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 타이어 공장 노동자 사망과 관련하여 유가족들과 언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노동자들의 건강검진 진단서를 조작한 사건 또한 불거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시행했던 건강 검진서를 소장하고 차후에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공장 내 환경 비난을 막기 위해, 업무와는 관련 없는 병력처럼 진단서를 조작 한 것이다.

<중 략>

한국타이어는 세계 7위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런 막강한 기업에서 왜 ‘2008 최악의 살인기업’에 선정(노동건강연대와 민주노총 등이 선정)
될 정도로 노동자 사망이 많은 척박한 노동 환경을 고치지 않는 것일까? 이는 후광효과(Halo Effect)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기업 전체의 좋은 성과라는 빛에 그 안의 그림자(척박한 노동 환경과 그에 따른 높은 사망률)가 가려지고 마는 것이다.
만약 척박한 노동 환경과 그에 따른 높은 사망률이 한국타이어의 이윤추구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경영진들은 결코 생산직 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즉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재예방이 기업 내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가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에 따른 방법으로 살인기업을 사회적으로 이슈화시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이 되도록 만들고, 산재사망을 일으킨 기업의 경영진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규제 강화 등을 통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참고 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1980933
http://ask.nate.com/qna/view.html?n=6389894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coolmedia&nid=45471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0428160711&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