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선험적 종합판단
- 최초 등록일
- 2012.09.30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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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형이상학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전제
2) 인식
3) 선험적 감성론
4) 선험적 분석론
5) 선험적 변증론
3. 결론
본문내용
서론-칸트 이전의 상황
칸트 이전의 시기에는 우리가 잘 알 듯이 합리론과 경험론이 대립해 있던 시기였다. 따라서 칸트의 철학은 이 합리론과 경험론의 대립을 해소, 즉 통합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바꾸어 말하면 독단론과 회의론의 대립, 혹은 형이상학을 학문으로서 긍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에서 출발한다.
칸트에 의하면 이전의 형이상학은 분석판단으로 주어질 뿐이다. 즉, ‘모든 물체는 밖으로 뻗쳐 있다.(延長)’라는 명제는 인식을 넓힐 수 없는 분석판단일 뿐이다. 또한 분석판단은 원래 개념의 영역 안에서만 타당한 명제인셈이다. 따라서 이 형이상학적인 분석판단은 우리의 인식을 넓힐 수 없다. 따라서 이 형이상학으로는 학문이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다.
칸트는 이 개념들만을 분류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이 개념들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짜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종합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종합판단없는 형이상학은 우리에게 현실(실재)을 제공하지 못하며, 독단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현실(실재)을 가르쳐 주는 것은 선천적이다. 물론 우리 개념들은 경험 속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경험론(회의주의를 포함해서)을 통해서는 존재, 필연성, 보편 타당성 등의 개념들은 무의미할 뿐이다. 따라서 그의 관심은 선천적 종합 판단에 있게 된다.
본론
1) 전제
데이비드 흄과는 달리, 칸트는 경험은 필연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인과명제는 필연적이라고 본다. 따라서 그는 인과명제가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매달린다.
칸트는 이 근거를 순수 물리학, 순수 수학적 명제에서 발견한다. 예를 들어 7+5=12 , 혹은 두 점 사이를 연결하는 가장 짧은 거리는 직선 등의 사실은 주사와 빈사가 다르며, 새로운 사실들을 필연적으로 이끌어낸다.
2) 인식
인과명제의 필연성이라는 기초가 확보된 칸트는 다시 우리(인식주체)가 어떻게 사물(현상)을 인식하는가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간다.
여기서 칸트는 스스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통해 그 답을 찾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