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중해를 건너 로마로 건너가다
- 최초 등록일
- 2012.09.27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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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지중해를 건너 로마로 건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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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가장 잘 활용해서 문명의 전파 통로로 이용했던 사람들은 그리스인만이 아니다. 초기 기독교인들도 지중해를 통해 로마로 들어갔다.
기독교는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 특히 베드로와 바울로의 선교를 통해 지중해 종교에서 세계종교로 발전했다. 예수는 유대교의 중심이었던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기록이 있으나 거의 모든 생활은 주로 이스라엘의 변방인 북쪽 갈릴리 지방에서 했다. 신약성서에 따르면 예수는 3년여 동안 수많은 군중을 가르쳤고 열두 명의 제자를 손수 뽑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서른셋의 나이에 십자가에서 처형당했다.
초기 기독교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인간의 구원과 영생의 메시지를 전파한 그의 제자들과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발전했다. 그 중에서 특히 바울로는 기독교가 유대인들의 종교에서 민족과 국경을 뛰어넘은 세계종교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사실 바울로는 한때 기독교인들을 탄압했던 유대인이었다. 그러던 그가 기적같은 체험으로 기독교로 개종하고 가장 열렬한 기독교인이 되었다
<중략>
이제는 의식뿐만 아니라 개인의 행동과 신조의 영역에까지 종교 중앙 집권화가 확대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음을 뜻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두 종교의 대립이라기보다는 두 정치-종교 체제의 대립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왜 그러한 싸움이 특히 도시 지도자들 사이에서 나타난 반면 거의 모든 제국 인구가 살던 농촌은 그 뒤로도 오랫동안 지역의 신앙을 지키게 된다는 뜻에서 여전히 ‘이교 세계’로 남게 되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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