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간의 굴레
- 최초 등록일
- 2002.11.2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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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머셋 모옴은 1874년 파리에서 태어나서 "달과 6펜스" "인간의굴레" 등 잘 알려진 소설과 희곡을 저술하여 작가로서 입지하게 된다.
"인간의 굴레"는 필립 케리라는 한 소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자전적 삶과 인류가 안고 있는 삶의 갈등과 고뇌를 대변한 소설이다. 필립은 아홉 살 때 부모를 잃고 엄격한 삼촌 윌리엄 목사에 의해 양육받게 된다. 필립은 태어날 때부터 한 쪽 다리가 이상해서 운동을 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게 된 필립은 삼촌의 서재에 쌓여 있는 수많은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 치우는 데 재미를 붙이고 마침내 장서가인 삼촌의 책들을 모두 읽어 버렸다.
필립은 발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것이 견딜 수 없어 성경에 매달려 두 번 세 번 읽은 후에 하나님께 발을 고쳐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 필립은 믿음이 있으면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는 성경 말씀대로 밤이 새도록 믿음으로 기도드렸다. 그러나 필립은 아침이 되기까지 자기 발이 전과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때까지 가졌던 믿음을 잃고 남은 일생 동안 거의 무신론자에 가까운 불가지론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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