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독서감상문 독후감

소개글

대학교 강의 중 글쓰기 수업을 듣던 중 대담에 대한 수업을 한달동안 진행하고 이 책에 대한 요약과 감상 및 추가 자료 조사를 통해 작성된 독서감상문이다.
이 수업에서는 에이플러스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 과목의 수업의 평가 항목에는 맞춤법도 있었기 때문에
작성 후 맞춤법 교정이 되어 있는 상태 이다.
또한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 되어 있지 않지만 기승전결을 담고 있는 독후감으로서 수업에서 배운 글쓰기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있다.
분량도 5장으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으며 자료조사를 통해 책에 없지만 관련되어 있는 내용을 언급하여 심도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유전자, 인간의 번식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전에 생명윤리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 두 교수님께서는 생명윤리적인 연구에 대해 과학과 기술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방법이며 문제는 방법의 맹목성이라고 말씀하신다. 목적자체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은 사용하면 안 되는데 기술은 방법만 있으면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나는 과학이나 기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목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연구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은 연구는 결과물을 얻은 후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은 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고성능 폭약의 필요성을 깨닫고 좋은 목적으로 만들어 졌지만 발명된 후에는 인간의 도구를 사용할 방법만 있으면 어떠한 목적이든 사용하려고 하는 인간의 특징 때문에 전쟁 등에서 사용되어 수많은 피해자가 생기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미스맘’ 이라는 새로운 가족형태 외에 동성애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말해보자. 최 교수님은 생물학적 성은 확정되어 있다고 믿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면서 꽃의 수컷에서 암컷으로의 변화와 벌의 양성적인 면모 등을 예로 드신다. 인간의 동성애적 성향은 어느 문화권에나 10퍼센트 정도는 있다고 하시는데 이 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것은 결코 낮은 비율이 아니다. 동성애라는 것은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위로 볼 수는 없지만 동성애자가 어떠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는 이론도 있다. 우리사회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지만 최 교수님은 인간은 누구나 동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드러나느냐 안 드러나느냐의 차이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씀하신다.

참고 자료

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도정일(교수) 저 휴머니스트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