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공동 문화 채널(ARTE)의 사례분석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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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및 주요 내용

2. 운영 및 조직
(1) 소유 구조
(2) 인적자원
(3) 주요 조직

3. ARTE 사례 및 시사점
(1) 국제화와 문화적 상호성의 확대
(2) 경과 과정과 논란
(3) 편성
(4) 프로그램의 문제
(5) 시청자 반응
(6) 향후 방향

본문내용

1. 개요 및 주요 내용

전 세계를 통해 유일한 국가간 공동 채널인 독일-프랑스 공동 채널 ARTE의 역사는 프랑스와 독일 연방간 1963년 1월 22일 체결 된 프랑스-독일 협력에 관한 조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드골 프랑스 대통령과 아데나워 독일 연방공화국 수상이 1963년 1월 22일 양 국 간의 협력에 관해 발표한 공동 선언문에 따라 주요 조처들을 승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주요 현안이었던 군사적 평화 유지와 협력 관계 구축의 정치적 필요성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의 국방부 장관은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 회합을 하고 이와 함께 양 국의 문화 협력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협약의 중요성은 우선 프랑스와 독일 양 국가가 유럽 공동체의 틀 속에서 정치적 협력을 꾀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당시 동서 진영간의 관계 속에서 양 국의 국방과 안보 문제와 석탄과 철강 수급을 비롯한 경제적 계획에 대한 정치적 협력이 쟁점이었다.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에너지, 농업, 운송 그리고 유럽 공동체라는 단일 시장 속에서의 원활한 경제 활동의 보장 같은 사안들이다.
그러나 이 협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문화 정책에 대한 양 국의 관심이었다. 프랑스와 독일은 안보와 경제라고 하는 하드웨어적인 상황에 대한 협력의 시급함과 함께 양 국의 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이라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들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프랑스와 독일이 양 국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한편으로는 전쟁 억지와 경제적 번영과 함께 두 나라간 공동 학력 인정제, 학제간의 균형, 양 국 공동의 과학 연구 조사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우리가 ARTE에 대해 언급할 때 그 시발점이 되었던 「유럽 문화 채널 설립에 관한 조약 」의 뿌리는 1963년 독일 프랑스 양국의 독-프 협력 조약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