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경제학
- 최초 등록일
- 2012.04.1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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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율의 경제학
(누구나 환율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환율 이야기)
홍완표 저 신론사 2011.04.16
서평입니다
목차
1. 경쟁력
2. 고환율 정책
본문내용
1. 경쟁력
저자가 대학교수님이라 딱딱한 서술 때문일 수 있지만, 쉬운 책은 아니다. 대중을 대상으로 책을 쓴다고 했지만 그 대중이라는 개념이 원체 천차만별이라 독자제위는 우습게 보고 책을 집었다가는 헷갈릴 수도 있겠다. 책은 적확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칼럼처럼 주장이 많이 개입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대단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앞부분은 다른 책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영어를 번역한 것 중에 눈에 띄는 것부터 정리해보자. 캐리 트레이드를 설명하면서 캐리(carry)를 두 통화간 금리라고 해석해두었다. 언와인딩(unwinding)은 청산이라 했고, 특히 강제적인 청산은 fire sale이라 했다. 기축통화를 vehicle currency라고 해둔 부분도 눈이 간다. 이해가 잘 되는 용어 설명이다. 또한 홍콩 중앙은행은 거대한 환전소라는 비유도 멋졌다. 고정 환율제도 덕분에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이다.
아래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들어보겠다.
(1) <은행이 실질적으로 고시하는 환율은 구체적인 거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간 거래에 적용되는 은행간 환율은 기본적으로 전신환율 하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으나 대고객 거래에 적용되는는 대고객 환율은 현찰환율, 전신환환율, 여행자 수표 환율, 일람출급 환율 등 여러가지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