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이펙트
- 최초 등록일
- 2012.03.1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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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라클 이펙트
(돈이 되는 미래예측)
이치구 저. 올림 2011.04.15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이미 발생한 미래
2. 오라클
3. 기업
4. 결론
본문내용
처음에는 무슨 책인가 했다. 책의 진가는 후반부에 가서야 나타난다. 기업경영과 관련된 책인줄 알고 펴든 나에게 페르시아는 뭣이며, 아테네, 스파르타는 뭔가. 그리고 델피의 오라클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끌어 왔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보니 이해가 되었다. 페르시아는 중국이고 아테네는 한국이고 스파르타는 북한이다. 역사를 아는 자는 무너지는 담장 아래에 서지 않는다고 했다. 세상이 생각의 속도로 바뀌는 것 같지만 역사가의 눈에는 전혀 그렇지 않나보다.
오라클은 부제에도 있듯이 돈이 되는 미래 예측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신의 경지라고 치부해버리지 말자. 이미 발생한 미래라는 용어가 있다. 고(故) 드러커 박사가 한 말인데 우리가 봄이 왔다고 아는 것은 따뜻해서가 아니라 제비가 왔기 때문이다. 눈에 제비가 보이면 봄이 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징조들, 즉 이미 발생해버린 미래를 알아챌 수 있는 능력을 미래예측이라고 한다. 드러커 박사는 자신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미래를 보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런 맥락에서 오라클이라는 말을 이해할 지어다.
이 책은 그런 미래예측의 방법론으로 델파이법과 시나리오 경영을 들고 온다. 여기저기서 많이 하는 말이니 이 책에서 정리해 줄 필요는 없겠다. 중요한 것은 그런 예측을 한다는 사람들의 방법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