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바로 읽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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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바로 읽기"를 읽고...
제목이 이 책 한 권의 모든 요지를 포함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오리엔탈리즘을 해체시키고 우리문화를 올바른 시각과 인식론적 토대를 가지고 바로 읽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화 라는 달성 목표아래 근대화=서구화=세계화라는 서양 닮아가기로 그 시간을 허비하면 안될 것이다.
여기서 분석의 초점을 자본주의라는 문화 전체성에 두는 것에 '소비사회론'을 대표 저작으로 보드리야르의 '소비사회'와 윌리암슨의 '광고기호론'을 개별 국가의 구체적인 문화 현상에 초점을 두는 것엔 대표 저작으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된다. 간단히 오리엔탈리즘은 서구중심주의에 입각해서 동양을 바라보는 것으로 서도동기론과 일맥상통한다. 옥시덴탈리즘은 동양중심주의에 입각해서 서양을 바라보는 것으로 곧 동도서기론이다.
오리엔탈리즘의 논의는 이렇게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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