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실습 경험을 교육심리학적 측면에서 고찰하기

소개글

교생으로서의 참관실습을 교육심리학적 관점으로 고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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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1학년 1학기에는 군산부설초등학교의 4학년 3반으로 참관실습을 갔었다. 그리고 올해 2학년 2학기에도 군산부설초등학교로 참관실습을 갔다. 올해의 학년과 반은 2학년 2반. 작년에는 제비뽑기를 통해 군산부설초등학교로 가게 되었지만, 올해는 자원을 해서 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작년에 맡았던 4학년 아이들을 또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5학년을 지원했으나 안타깝게도 배정은 2학년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것은 오히려 나에게 큰 복이었다.
두 번의 참관실습을 통해 저학년인 2학년 아이들과 고학년인 4학년 아이들은 여러모로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부터 말하자면, 교생선생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다가오는 정도가 달랐다. 작년의 4학년 아이들은 그동안 교생선생님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참관실습의 마지막 날이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이었는데, 그 때는 서로 자신이 속한 모둠을 맡아달라고 졸라댔다. 이와 다르게 2학년 아이들은 교생선생님들이 처음 온 날부터 보자마자 모두가 관심을 보였고, 심지어 급식을 먹을 때도 꼭 자신의 옆에 앉아서 먹어달라고 보채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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